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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진주가 약 2년만에 지상파로 컴백해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진주는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청춘나이트' 특집에서 자신의 최대 히트곡 '난 괜찮아'를 열창했다.
진주가 1997년 이후 지상파 방송에서 '난 괜찮아'를 열창한 것은 15년만의 일이다.
공연을 지켜본 한 관객은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서 다른 사람이 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며 진주의 목소리로 듣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듣게 돼 후련함 마저 느낄 수 있었다"고 감동을 전했다.
이 날 진주는 7옥타브 가창력의 파워 넘치는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고, 환호를 보내는 관객들로 인해 대형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에너지가 뿜어져 나왔다.
이에 진주의 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나올 새앨범 활동과 맞물려 대중과 호흡하고 걸맞는 품격있고 파워풀 있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역시 진주다 진정한 가수로서의 무대 매너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녹슬지않은 가창실력을 뽐낸 진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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