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주장 임재철이 올해도 부상 악령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18일 잠실 LG전에서 9회말 이성열의 대주자로 나선 임재철은 유원상의 2루 견제 송구 때 귀루하는 과정에서 우측 새끼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이에 두산은 임재철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고 김재환을 등록시켰다.
임재철은 지난 3월 30일 SK와의 시범경기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육통으로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지난달 17일 1군 무대에 모습을 보였다. 1군 합류 후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는 등 주장으로서 임무를 다하던 중 이번에도 부상에 발목을 잡히게 됐다.
[사진 = 손가락 골절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임재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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