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9일 사직 KIA전 라인업 조정…박종윤 선발 제외

[마이데일리 = 부산 조인식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르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크게 조정했다.

롯데는 주전 1루수 박종윤을 빼고 그 자리에 18일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100% 출루에 성공한 박준서를 배치했다. 18일 7번으로 나선 박준서는 2번으로 올라갔다. 2루수로 출장했던 박준서의 자리에는 8번 타순의 신본기가 들어갔다.

이외에도 18일 대타 출전했던 강민호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6번 타자로 타선다. 손아섭과 전준우, 홍성흔은 전날과 같이 3-4-5번으로 이름을 올렸다. 9번으로 출장했던 김문호도 18일 경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7번으로 올라왔다. 9번 자리에는 2번이던 문규현이 내려갔다.

롯데는 선발 송승준을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KIA는 선발 2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심동섭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선발에서 빠진 박종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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