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이 광주를 꺾고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19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3라운드서 광주에 2-1로 이겼다. 서울의 데얀과 몰리나는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은 광주전 승리로 8승4무1패를 기록하며 1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경기서 서울은 전반 6분 데얀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데얀은 몰리나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광주 골문을 갈랐다.
이후 서울은 전반 30분 몰리나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몰리나는 오른발 슈팅으로 광주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광주는 후반 33분 이한샘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서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전남은 제주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전남은 전반 14분 손설민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제주는 전남에 패해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마감한 가운데 7승4무2패의 성적으로 3위에 머물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대구와 대전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에 승리를 거둔 서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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