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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SK, 고도의 공수 집중력 발휘로 류현진 침몰

시간2012-05-19 20:25:46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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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의 공수 집중력이 돋보였다.

SK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전서 10-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가 뜻깊은 이유는 상대 선발 투수가 에이스 류현진이었기 때문이다. SK 타선은 이날 류현진에게 6이닝동안 4개의 삼진을 헌납했으나 7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무려 5점을 뽑아냈다. 류현진의 5실점은 지난 2일 청주 LG전에 이어 올 시즌 자신의 최다 실점 타이기록이다. 또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호수비를 연이어 보여줬다.

▲ 쨉으로 류현진 무너뜨렸다

이날 류현진의 구위는 분명 최상과는 거리가 있었다. 제구력도 완전치 않았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컸다. 그러나 류현진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나름의 승부 노하우가 있다. 낙차 큰 커브와 체인지업의 비율을 높이며 SK 타자들의 범타를 유도했다. 하지만, SK 타자들은 삼진을 당할만큼 당하면서도 집중력 있는 공격을 선보였다.

0-1로 뒤진 4회초를 살펴보자. 선두타자 정근우의 타구는 한화 유격수 하주석 쪽으로 가는 평범한 타구였다. 하지만, 하주석의 1루 송구가 높게 가는 바람에 실책으로 기록됐다. SK는 작은 틈을 놓치지 않았다. 이만수 감독은 즉각 김강민에게 희생번트를 지시했고, 1사 2루 상황에서 최정이 류현진의 가운데로 몰린 볼을 좌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이어 박재홍이 차분하게 볼넷을 얻어냈고, 2사 1,3루 찬스에서 안치용과 조인성이 연이어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3-1로 전세를 뒤집었다. 3점을 뽑아내는 과정에서 SK 타자들의 스윙은 하나같이 간결했다. 류현진의 한 가운데 몰린 볼은 물론이고 심지어 코너워크가 잘 된 볼도 힘을 들이지 않고 가볍게 받아쳐 짧은 연속 안타를 만들며 류현진을 당황시켰다.

5회초에도 비슷한 패턴이었다. 김성현의 중전안타에 이어 정근우가 차분하게 희생번트를 성공해 1사 2루 찬스를 만들었고, 최정이 좌전 적시타를 만들며 4점째를 뽑았다. 5회초 조인성의 솔로포를 제외하면 모두 단타와 희생번트, 그리고 단타로 꼬박꼬박 1점씩을 달아났다. 류현진의 구위는 결코 떨어지지 않았지만, 류현진은 가랑비에 옷 젖듯 SK 타선의 연이은 단타에 무너지고 말았다. 복싱으로 치자면, SK 타선은 챔피언 류현진을 훅이 아닌 쨉으로 무너뜨린 것이다. SK는 공교롭게도 류현진이 강판된 뒤 조인성의 연타석 3점포와 최정의 솔로포가 터지는 등 대포로 성큼 달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SK는 이날 최정이 7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 안치용이 4회 역전 결승타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포수 조인성이 연타석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밖에 최윤석, 정근우, 이호준, 김성현이 각각 1안타를 쳐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한 SK 타선이었다.

▲ 수비로 흔들리던 이영욱도 돕고 승기도 잡았다

SK는 수비에서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 초반 SK 선발 이영욱은 극심한 제구력 난조에 시달렸다. 그러나 SK는 이날 경기 전까지 실책이 단 12개로 8개 구단에서 가장 적었다. 이날 SK는 명불허전의 수비력을 발휘했다.

0-1로 뒤지던 2회말 SK는 무사 1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타석에는 오선진. 초구에 번트를 실패한 오선진은 강공으로 자세를 바꿔 이영욱의 볼을 기가 막히게 잡아당겼다. 그러나 최정이 멋지게 잡아낸 뒤 곧바로 1루로 연결해 1루주자를 주루사시켰다. 이어 하주석의 우익선상 강습 타구를 1루수 박정권이 다이빙 캐치로 걷어내 투수 이영욱에게 토스한 다음 아웃을 시키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최정은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강동우의 3루 강습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낸 뒤 1루에 송구해 아웃으로 연결하기도 했다.

3회말에도 2사 1,2루 위기에서 김태균이 친 1,2간 타구를 정근우가 외야 잔디까지 물러서서 잡아내 180도 턴을 한 뒤 아웃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4회말에도 1사 1루 상황에서 오선진의 타구가 2루수와 우익수 사이로 애매하게 떴지만, 정근우가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서 어렵게 처리했다.

이날 SK의 호수비는 대부분 주자가 누상에 나가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만약 호수비가 아닌 안타로 이어졌을 경우 분명 SK 투수진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아울러 상대가 에이스 류현진이 등판했다는 걸 감안할 때 1점의 소중함이 더더욱 큰 상황에서 나온 호수비였다. SK가 괜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게 아니다. 류현진을 상대로 집중력 높은 공격과 순도 높은 호수비로 값진 2연승과 함께 한화전 5연승을 내달렸다.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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