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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달마시안의 새 멤버 사이먼이 가수 백지영의 눈도장을 받았다.
사이먼은 20일 생방송 SBS '인기가요'에서 백지영의 신곡 '굿 보이(Good Boy)' 컴백 무대에 함께 오른다.
두 사람의 만남은 백지영의 권유로 성사됐다. 백지영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매번 준형이가 무대에서 설 수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사이먼의 뛰어난 랩 실력을 보고 평소 친분이 있었던 이단옆차기에게 부탁했다"고 전했다.
백지영의 소속사 측은 "'굿보이'의 임팩트 있는 랩 파트 때문에 많은 랩퍼 제안이 있었지만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사이먼이 참여하게 됐다"며 "완벽한 무대를 두 사람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의 '굿 보이'는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랩 피처링에 참여했지만 계속된 스케줄을 소화하기 불가능해 사이먼이 그 자리를 메우게 됐다.
사이먼은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일본 국적의 혼혈 멤버로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하며 랩과 보컬, 댄스를 모두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멤버로 15일 발매한 달마시안의 이번 앨범부터 합류하게 됐다.
[백지영(오른쪽)의 컴백 무대에 함께 오르는 달마시안의 사이먼. 사진 = WS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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