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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장모님과의 변화된 관계를 알렸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마련된 결혼 전 기자간담회에서 예비신랑다운 늠름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정준하는 "예전에는 장모님이 많이 반대를 하셨지만, 지금은 나를 너무 좋아하시고 아들같이 대해 주신다"며 "우리 어머니가 질투할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모님과 사이가 좋아진 비법은 딱히 없다. 그동안 나를 싫어하신 이유가 문화적 차이로 당황한 부분들이 많았고, 내가 뭘 잘 몰라서 예의없이 첫 만남에 청바지 입고 가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문화적 차이가 좁혀지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지게 되는 것 같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정준하는 지난 2009년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열애사실을 공개했으며 이후 여자친구를 '니모'로 자신을 '슈렉'으로 칭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4년간의 열애 끝애 애칭 '니모'로 불리는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오늘 결혼하는 정준하.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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