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수원의 수비수 보스나(호주)가 울산전서 동점골에 이어 역전골의 발판을 만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수원은 2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3라운드서 2-1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울산전서 경기시작 8분 만에 프리킥 상황서 이재성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보스나와 에벨톤C(브라질)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역전승에 성공했다. 수원은 울산을 꺾고 올시즌 홈경기 8전전승을 기록하며 K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수비수 보스나는 울산을 상대로 공격적인 면모를 마음껏 과시했다. 보스나는 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 진영 한복판서 얻은 프리킥 상황서 보스나는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고 볼은 30미터 가량을 날아간 후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수원은 울산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지만 후반 42분 보스나가 역전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보스나는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잡은 후 울산 수비진 사이를 드리블 돌파하며 페널티지역 정면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보스나의 슈팅은 울산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 앞으로 흘렀고 이것을 에벨톤C가 재차 밀어 넣으며 수원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수원 윤성효 감독은 울산전을 마친 후 보스나의 공격 가담에 대해 "원래 그런 것이 장점인 선수다. 우리팀에 와서는 첫 선을 보여준 것 같다"며 "좋은 선수고 능력있는 선수다. 앞으로 그런 상황에서 더 집중한다면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오늘을 계기로 자신감이 생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나.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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