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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승우와 엄태웅이 불가피한 입맞춤을 맞춰 폭소를 자아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 자연탐사 프로젝트 1탄 '돌고래 114' 2차 특집에서는 잠자리를 두고 흡입력을 테스트하는 '입으로 종이 옮기기' 복불복 게임이 진행됐다.
첫 주자로 나선 김승우는 두 번째에 자리한 엄태웅에게 입으로 색종이를 넘겨주던 중 호흡이 딸려 색종이가 바닥에 떨어졌다. 이에 게임에 열중하던 엄태웅과 입을 맞추게 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당황하는 엄태웅에게 김승우는 "일부러 그런 건 아니야"라고 해명하면서도 다음 색종이를 흡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답답했던 엄태웅은 자리를 바꾸는 기지를 발휘해 색종이를 전달했지만 아쉽게 1장 차이로 패배했다.
[호흡이 딸린 김승우와 불가피하게 입을 맞추게 된 엄태웅. 사진 출처= 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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