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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빅뱅 사건으로 마음고생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양현석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출연해 지난해 불거졌던 빅뱅사건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양현석은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빅뱅 사건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살면서 이보다 어려운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당시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 발작증세를 보였고, 죽음의 공포까지도 느꼈다"고 밝혔다. 또 "그 여파로 아직까지 아침, 저녁으로 약을 먹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현석은 사건 이후 이슈가 됐던 빅뱅과의 재계약 건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은 21일 밤 11시 15분.
[빅뱅 사건에 대해 언급한 양현석.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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