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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첫 방송을 앞둔 '아이두 아이두' 팀의 축제 분위기 속 흥겨웠던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의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고사에는 강대선 감독을 비롯한 김선아, 이장우, 박건형, 임수향 등 배우들과 관계자 및 스태프들이 모여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촬영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고사현장에는 촬영 스케줄이 없던 이장우와 박건형도 멀리 양주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자리를 빛냈다.
강대선 감독을 선봉으로 경건한 분위기속에서 절을 올리며 시작한 고사는 이내 흥겹고 훈훈한 분위기로 돌변, 신나는 축제 느낌으로 전환됐다. 특히 주연 배우 4명은 고사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켜보며 한 명 한 명이 절을 마칠 때마다 박수를 치고 추임새를 넣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김선아와 이장우는 나란히 앉아 술잔을 받아 올리는 다정한 모습으로 최강 커플 호흡을 과시하는 가 하면, 중간 중간 유쾌한 농담을 던져 현장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강대선 감독은 "모두들 마지막 촬영날까지 사고 없이 마칠 수 있길 바란다. 촬영 기간 동안 모두 즐겁게 화합했으면 좋겠고, 시청자들에게도 많이 사랑 받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아이두 아이두'는 모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슈퍼 알파걸 김선아와, 열혈 청춘남 낭만 백수 이장우가 하룻밤의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연으로 엮이게 되는 좌충우돌 발칙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고사 현장.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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