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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 상벌위)를 통해 급격히 늘고 있는 연예인 지망생들의 피해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연매협은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연예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터지고 있다. 이는 어느 정도 예고된 일이었다"며 "연매협은 연예매니지먼트업계 최초로 특별 기구인 상벌위 등의 자정 시스템을 3년전 만들어 연예 지망생들의 피해를 없애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연매협은 협회 홈페이지에 개설된 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사안들에 대한 피해 구제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상벌위에서는 연예인 지망생의 금품 피해를 해결한 바 있다.
본회 상벌위의 강민 위원장은 "업계의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연예매니지먼트산업의 건전성 확립을 위해 연예매니저먼트 기획사 등록제를 조속히 시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불량 연예매니지먼트 기획사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해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금품을 요구하거나 비상식적인 언행을 일삼는 경우 불량 연예매니지먼트 기획사라는 것을 알고 절대로 감언이설에 현혹되지 말아 달라"며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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