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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8년 4개월만에 얻은 딸 이수민(22)을 공개했다.
이용식은 2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딸 이수민과 함께 출연해 "결혼 8년 4개월만에 얻을 딸이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식은 "결혼 한 후 아이를 갖기가 힘들어 전국 유명한 산부인과를 다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최민수 어머니의 권유로 아내가 새벽기도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기도를 한 덕에 아이를 가질수 있었다"며 "한 때 입양을 고민하기도 했다. 딸이 태어나준 것이 정말 고맙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덧붙였다.
또 딸과 자신의 닮은 부분으로 '외모'를 꼽으며 "외모와 몸매가 닮은 것 같다. 살을 뺐어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민은 "성격이 똑같다. 소심한 것과 잘 삐지는 것, 상처가 되는 말을 들으면 뼈에 새기는 것 등이 똑같다"고 말했다.
[결혼 8년 4개월만에 얻을 딸을 공개한 이용식.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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