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광현이 이르면 다음주에 1군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SK 와이번스 좌완 에이스 김광현은 22일 경기도 고양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의 퓨처스(2군) 경기에 선발 등판, 3⅓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6실점(4자책)했다. 최고구속은 147km까지 나왔다.
이날 등판으로 김광현은 재활 이후 세 번째 실전을 마쳤다. 첫 등판에서는 38개, 두 번째 등판에서 61개에 이어 이날은 79개를 던지며 1군 복귀가 가시화됐음을 드러냈다. 비록 실점은 많았지만 최고구속과 탈삼진수에서 보듯 컨디션은 어느 정도 올라온 모습이다.
SK 이만수 감독도 2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광현의 1군 무대 복귀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 감독은 "복귀 이후 가장 많은 공을 던졌다. 몸 상태를 봐야한다"고 전제하면서도 "5월 말 정도를 생각 중이다. 이번주는 무리이고 다음주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김광현의 컨디션과 함께 상대팀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직에 대해서는 1군 복귀전부터 선발투수라고 못 박았다.
SK는 아퀼리노 로페즈에 이어 송은범까지 전열에서 이탈하며 선발 로테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퓨처스 경기에서 순조롭게 1군 복귀를 준비 중인 김광현이 SK의 천군만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SK 김광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