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이대호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는 2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7회말 중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이번 시즌 8호포였다.
앞선 타석에서 2회 볼넷, 4회 중전 안타, 6회 다투시 볼넷을 기록한 이대호는 4-0으로 앞선 7회말 2사 2루에 네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한신의 바뀐 투수 쓰루 나오토의 2구째 바깥쪽 슬라이더가 높게 들어오자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8회초가 진행 중인 경기는 이대호의 투런포를 앞세워 오릭스가 한신에 6-0으로 크게 앞서 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쳐낸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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