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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이종석이 주목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종석은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SBS ‘인기가요’의 새 MC가 됐다는 소식을 전한 뒤 ‘인기가요’ MC 아이유와 즉석에서 ‘인기가요’ 진행 시범을 보였다.
이종석은 “‘인기가요’ MC 어렵죠?”라는 질문에 “주목공포증이 있어 지금도 귀가 빨개졌다”며 “연기는 괜찮은데 7~8명이 모인 회식자리에서 나에게 시선이 집중되면 화끈거린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유에게 많이 배워야겠다”고 ‘인기가요’의 새 MC로서 각오를 다졌다. 이종석은 내달 3일부터 ‘인기가요’ MC로 무대에 선다.
이날 방송에는 강성연, 김민, 아이유, 이종석, 최윤영, 천명훈, 오초희, 김영철, 스피카 김보아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주목공포증이 있다고 밝힌 이종석.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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