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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민이 자신의 대표작을 설명하며 제목 운이 없다고 토로했다.
김민은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대표작인 영화 ‘정사’와 ‘구멍’ 드라마 ‘초대’를 설명하며 “제목 운이 없다”고 입을 열었다.
김민은 “어머니에게 이미숙, 이정재 주연 영화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너무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영화 제목을 말하자 어머니가 난감해 하셨다”며 “안성기 선배님과 내가 주연을 맡은 영화 ‘구멍’에 캐스팅 되고 나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더니 ‘너는 참 제목 운이 없구나’라고 말씀하셨다”고 털어놨다.
김민은 지난 2006년 동갑내기 영화감독 이지호와 결혼한 후 남편을 따라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건너가 2007년 딸을 얻었으며 최근 6년 만에 활동 복귀를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는 강성연, 김민, 아이유, 이종석, 최윤영, 천명훈, 오초희, 김영철, 스피카 김보아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자신이 출연한 작품과 관련해 제목 운이 없다고 밝힌 김민.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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