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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패션왕'이 유아인의 죽음이란 충격 결말에도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기지 못하고 종영됐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 마지막회는 9.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9.5%에 비해 0.1%P 소폭 상승에 그치며 끝내 두 자릿수 대 시청률을 넘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가영(신세경)이 정재혁(이제훈)을 따라 미국으로 향하고 강영걸(유아인)이 괴한의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는 충격적인 결말이 그려졌다. 회장의 음모로 사업체가 실패하고 미국으로 떠났던 영걸은 가영과의 엇갈린 사랑을 확인하지 못하고 괴한에게 총을 맞아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21.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부동의 1위를 달렸다. KBS 2TV '사랑비'는 5.0%의 시청률에 그쳤다.
[유아인의 죽음이란 충격 결말로 막을 내린 SBS '패션왕' 마지막회. 사진 = SBS '패션왕'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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