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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우리나라 남녀 배드민턴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조 1위로 8강에 동반 진출했다.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단체전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남자팀은 3:2로, 여자팀은 5:0으로 독일을 꺾고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남자대표팀(D조)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총 5경기(3세트)를 치르는 단체전에서 단식 이현일과 복식 이용대-고성현, 김사랑-김기정이 모두 세트스코어 2-0으로 독일에 승리했다. 여자대표팀(C조)은 단식 성지현, 배연주, 황혜연과 복식 김민정-하정은, 김하나-정경은이 모두 세트스코어 2-0으로 독일에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남녀대표팀 조별예선 1, 2차전에 모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23일 오후 8시에 열리는 8강전에서 남자팀은 D조 2위 독일과, 여자팀은 B조 2위 대만과 경기를 치른다.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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