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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자신의 기획사에 소속된 아티스트들을 패밀리라고 부르며 '우리끼리'의 이미지가 강했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다양한 루트를 통해 패밀리 멤버를 늘려가고 있다. 인재만 있다면 자사 오디션에만 치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YG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서 우승자만큼 화제를 모은 강승윤과 김은비를 연습생으로 발탁했다. 실력은 물론이고 잠재된 끼를 눈여겨 봤다. 강승윤은 솔로와 그룹 중 선택해 데뷔할 예정이며 김은비는 하반기 걸그룹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에도 '슈퍼스타K 3'에서 인재를 찾아냈다. 그 주인공 유나킴은 강승윤, 김은비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적게 받았지만 YG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적 스타일과 맞다는 판단 하에 계약을 맺었다. 보컬과 함께 랩을 완벽히 소화한다는 점이 플러스 요인이 됐다는 분위기다. 유나킴도 김은비와 함께 걸그룹 멤버이다.
YG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양현석 대표가 인재를 찾으러 직접 나섰다.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수 많은 도전자들을 만났다. 어마어마한 경쟁률 속 2위 이하이, 5위 이미쉘, 10위 이승훈이 양현석의 눈도장을 받았다. 양현석은 TOP10 외에도 눈을 돌려 이정미, 이승주를 패밀리로 영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전에는 자사 오디션을 통해 연습생을 많이 뽑아왔는데 이제는 인재만 있다면 어디든 상관없이 손을 뻗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 1위 박지민과 3위 백아연, 6위 박제형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하게 됐고, SM엔터테인먼트는 영입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YG엔터와 계약을 체결한 이하이-이미쉘-이승훈-이승주-이정미(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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