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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메트오페라(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델린다'의 공연 실황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잇게 됐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25일 부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극장에서 즐기는 'The Met: Live in HD'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헨델의 로델린다(Handel’s Rodelinda)' 2011년 시즌 공연 실황을 상영한다.
'로델린다'는 음악의 어머니로 불리는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이 작곡한 3막의 오페라다.
이번에 상영되는 메트오페라 '로델린다'는 스티븐 워즈워스가 연출한 작품으로 롬바르디아 왕권을 둘러싼 음모와 오해를 다룬 수작이다. 지난 2004년 메트(Met) 초연 당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왔고, 2006년 앙코르 공연이 진행됐다.
메트오페라 로델린다는 특히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아왔다. 주연인 르네 플레밍이 로델린다 역, 스테파니 블라이스가 에두이제 역을 맡았으며, 금세기 최고의 카운터 테너로 손꼽히는 안드레아스 숄이 베르타리도 역으로 열연한다.
[메트오페라 '로델린다' 공연장면. 사진 =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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