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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미쓰에이 수지의 LA 파파라치컷이 공개됐다.
수지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에서 강경준(신원호)의 전 여자친구 장마리 역을 맡아 3회 방송분 부터 등장한다.
장마리는 오랫동안 강경준을 스토커처럼 추적한 끝에 한국의 고등학교에 다닌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무작정 귀국, 길다란(이민정)과 강경준의 영혼을 지닌 30대 전문의 서윤재(공유)와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예측불허 인물이다.
공개된 컷은 미국에서 마리(배수지)가 경준의 행방을 쫓아 끊임없이 문자를 보내는 장면이다. '국민 첫사랑'으로 수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수지가 스토커로 변신한 것.
수지의 파파라치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터프한 수지" "나도 수지에게 스토킹 당해보고 싶다" "설마 악역은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선생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그릴 작품이다. 6월 4일 첫방송 예정이다.
[LA에서 포착된 수지 파파라치컷.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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