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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우리나라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단체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제 24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Uber Cup) 5일째 경기 4강전에서 일본을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로 진행된 경기에서 1경기 단식에 나선 성지현은 일본의 사토 사야카를 2-0(21-15, 21-10)으로 완파했다. 이어 2경기 복식에서는 김민정-하정은 조가 후이지 미즈키-가키이와 레이카 조에 2-1(21-13, 17-21, 21-14)로 승리했고, 3경기 단식에서 배연주가 히로세 에리코를 2-0(21-15, 21-17)으로 꺾으며 팀 승리를 확정했다.
중국과 태국의 경기 승자와 맞붙게 되는 결승전은 오늘 26일 오후 2시에 벌어진다.
한편, 세계남자단체선수대회(Tomas Cup) 4강에 진출한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5일 오후 2시 덴마크와 준결승을 치른다.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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