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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시아)가 콘서트를 제외한 아무런 활동 없이 성과를 냈다.
김준수는 미국 빌보드 닷컴의 월드앨범 차트(6월 2일자)에 솔로 첫 정규앨범 '시아-타란탈레그라'로 10위에 랭크됐다.
지난 15일 발매된 김준수의 솔로앨범은 공개 동시 주요 음악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솔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아시아에서는 이미 맹위를 떨친 김준수는 팀 JYJ로서 지난해부터 미주, 유럽, 남미 등 케이팝(K-POP)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발을 뻗으며 투어를 펼쳤다. 그 영향이 어느 정도 이번 성적에 끼친 결과.
앨범을 만들었어도 국내에서 활동을 할 수 없는 김준수는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자신을 볼 수 있는 세계팬들을 위해 뮤직비디오, 앨범 재킷 작업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대해 김준수 역시 "방송에 출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안 상태에서 앨범을 만든다는게 참 힘들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용기를 냈다"며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앨범 곳곳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한 바 있다.
솔로로서 우뚝 선 김준수는 오는 27일 태국을 시작으로 6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7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0위에 랭크된 김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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