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칸을 수놓은 '돈의맛' 말말말 "일찍 죽었다면 분할 뻔"

시간2012-05-25 16:46:55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칸(프랑스) 배선영 기자] 제 65회 칸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돈의 맛' 팀은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에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국내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것에 이어 25일에는 해외 매체들과 인터뷰를 한다. 이날은 스크리닝 행사도 두 차례나 있으며, 26일에는 하이라이트라 말할 수 있는 공식 갈라 스크리닝과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24일 오후 칸 영화제가 열리는 니스 해변가에서 윤여정 백윤식 김강우 김효진 등 '돈의 맛' 출연진들을 만났다. 긴 비행으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설렌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2010년 임상수 감독의 '하녀'로 칸 레드카펫을 밟은 윤여정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이번이 처음 칸 행이다.

배우들과의 수다 중 이색적인 발언을 정리해봤다.

-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로 비젖은 레드카펫을 밟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윤여정의 시크한 답변

"즐길 새 없었죠. 하나도. 밤 12시에 도착했고 호텔에 와서 두 시간 잤나요. 그날 아침부터 '다른 나라에서' 포토콜하고 인터뷰 하고, 그리고 드레스 입고 나가라고 해서 오후 4시 프리미어에 참석했어요. 비가와서 카펫이 온통 젖어 옷이 젖어 올라왔어요. 이자벨 이파니는 원피스를 입었더라고요. 홈 그라운드니까.

-칸에 처음 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강우의 답

"날씨가 좋아서 너무 다행이에요. 비온다고 해서 걱정했었거든요. 한국에서 기사를 보니 (유)준상 형이 우산을 들어주고 계시더라고요. 나는 비서(극중 역할)인데 어떻게 들어드려야하나 걱정 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요."

-칸에 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효진이 설렌다고 답하자 윤여정이 거든 말

"나는 효진이한테 그랬어요. 다음에 (유)지태가 일하러 올 때 같이 와서 넌 영화나 보라고. 그게 진짜 즐기는 거죠."

-레드카펫 드레스를 골랐느냐는 질문에 김효진, 멘붕 직전의 표정으로 들려준 답

"아직도 못 정했어요. 컬러를 못 정했어요. 레드로 하고 싶은데 많이 없더라고요."

-현재가 가장 전성기 아니느냐는 말에 윤여정의 감격어린 답변

"너무 좋죠. 제가 데뷔하던 시절에는 '하녀'로 시체스 영화제에서 상을 탔는데 그때는 영화제를 갈 기회도 없어서 제작사가 상패를 가지고 왔었죠. 제가 상을 탔는데 신문사 연락을 받고야 알았어요. 그때는 이렇게 대우받고 그런 게 전혀 없었요. 그게 이미 한 40년전 일인데 지금 제가 오래 살면서 배우를 해서 이런 영광을 맛 볼 수 있네요. 감사하죠. 일찍 죽었으면 분할 뻔 했어요.(웃음)"

-작품을 고르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윤여정의 확고한 답변

"제가 아직 안 해봤던 역할을 위주로 선택하죠. 특히나 드라마는 연속적으로 하게 되니 그 앞에 했던 것은 안 하려고 해요. 그래서 제가 할머니를 50대 부터 자주 했어요. 할머니 할래 엄마할래 할 때 엄마는 해봤으니까 할머니를 고르기도 했죠. 어떤 작가들은 미안해해요. 할머니로 tv에 나가면 금방 할머니가 된다고. 전 워낙 겁나는 게 별로 없는 사람이에요. 난 할머니 하겠다고 했죠. 그게 아마 얘(김강우) 처제랑 한 '굳세어라 금순아'에요."

-돈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변하나라는 질문에 윤여정이 말하는 가장 행복했던 시절

"변하죠.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순수했던 시절은 탤런트 시험 붙고나서 출연료 500원을 받아 같이 일하던 동료 세 명과 막걸리 먹었던 때에요. 그때 커피 값이 한 20원 했나요? 그 500원이 그렇게 많아보이고 내가 부자같았어요. 그 때가 가장 행복했어요. 지금은500원가지고 콧방귀나 뀌겠어요. 한번은 강부자씨랑 쌀값을 따져 환산을 해봤는데 그때 500원이 지금 몇십만원은 될 거에요. 그리고 나서는 유명해지고 나서 1만원, 1만5,000원 받기도 했죠. 온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어요."

[니스 해변가에서 포즈를 잡는 '돈의 맛' 출연진들. 사진=칸(프랑스) 배선영 기자]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썸네일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썸네일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썸네일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유리, 제주댁으로 완벽 변신…고사리 따는 제주 일상

베스트 추천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