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지영 1군 등록, 김헌곤 1군 말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이 이지영을 1군에 등록했다.

삼성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전에 앞서 포수 이지영을 1군에 등록하는 동시에 외야수 김헌곤을 1군에서 말소했다. 이지영은 군 복무 이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사성은 이지영을 1군에 등록하면서 1군에 포수만 3명(진갑용, 이정식, 이지영)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최근 타격감이 좋은 진갑용을 포수 및 지명타자 혹은 대타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날 삼성은 선발 윤성환의 전담 포수인 이정식을 선발 출장시켰다. 진갑용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삼성은 3회초 현재 SK에 5-0으로 앞서 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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