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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김범수와 박정현이 립싱크가 라이브보다 어렵다고 토로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 일곱번째 오디션 ‘기적의 보이스’ 편에는 백지영, 박정현, 김범수, 아이비가 출연했다.
김범수는 “14년 가수생활 중 립싱크를 한 적이 없다?”는 질문에 “립싱크가 너무 어렵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립싱크를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겠다. 립싱크 할 때 입 맞추는 게 너무 어려워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도 립싱크 대신 라이브로 한다”고 밝혔다.
박정현 역시 “김범수와 같은 이유로 립싱크가 불가능 하다”며 “목이 안 좋아도 차라리 라이브 하는 것이 낫다”고 실력파 가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댄스와 발라드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백지영은 “나는 타협을 잘 한다”며 “상황에 따라 립싱크를 한다”고 털어놨다.
[립싱크가 어렵다고 토로한 김범수 박정현(우). 사진출처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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