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쿨가이' 박용택이 정성훈의 빈 자리를 메운다.
LG는 2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 4번타자로 박용택을 내세웠다. 박용택은 올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4번타자로 나서게 됐다.
올 시즌 LG의 4번 타순을 책임지고 있는 정성훈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에 대해 LG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는 없고 체력 안배 차원이다"라고 밝혔다. 정성훈 대신 3루수에 김용의가 출전했다.
이날 LG는 양영동-이병규(7번)-이진영-박용택-김용의-이병규(9번)-서동욱-김태군-오지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 = 박용택]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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