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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단체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26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 24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Uber Cup) 결승전에서 중국에 0-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1경기 단식에서 성지현(한국체대·세계랭킹 11위)은 세계랭킹 1위 왕이한을 만나 1-2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이어 2경기 복식에서는 김민정-하정은 조(전북은행-대교눈높이·세계랭킹 3위)가 중국의 위양-왕 샤오리 조(세계랭킹 1위)에게 0-2로 물러났고, 3경기 단식에서도 배연주(KGC인삼공사·세계랭킹 13위)가 왕신(세계랭킹 2위)에게 내리 두 게임을 모두 내주면서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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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용대를 앞세운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 25일 준결승전에서 3:1로 덴마크에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오는 27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남자 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정상에 도전한다.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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