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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카톡사진 변경 '쓸쓸히 기차역에'…심경변화 있었나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조사 중인 방송인 고영욱(35)의 변경된 카카오톡 사진이 화제다.
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카톡사진을 이국적인 기차역에 홀로 서 있는 사진으로 교체했다. 사진 속 고영욱은 선글라스와 베낭을 매고 있으며 전체적인 사진 분위기가 밝지는 않다.
단순한 심경변화일 수 있지만 네티즌은 고영욱의 일거수 일투족에 의미를 부여하며 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심경일 것 같다. 지치고 힘든 그의 심경이 사진 한장에 담겨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23일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피소된 고영욱은 서울 서부지검으로 출두해 피의자 심문을 받았고, 서울 서부지방법원은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5일 "고영욱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경된 고영욱의 카톡사진.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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