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KIA의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른다.
KIA는 2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하고 6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18승 18패 2무를 기록, 5할 승률을 찍었다. 이날 두산이 롯데에 1-7로 패해 KIA는 LG, 두산과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이날 선발투수 서재응이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 이용규가 4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으로 선봉장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선동열 KIA 감독은 "투타 모두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특히 서재응이 연승에 대한 부담이 컸을텐데 선발로서 제 역할을 매우 잘해줬다. 타자들도 찬스를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면서 전체적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선동열 감독]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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