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조재현, 박희진 옛사랑으로 카메오 출연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조재현이 박희진의 옛사랑으로 깜짝 등장한다.

조재현은 28일 방송될 KBS 2TV 일일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금보화(박희진)의 옛사랑으로 등장, 아련한 러브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서로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조재현과 박희진. 이어 이별을 앞둔 연인처럼 더없이 애절한 포옹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필 충만한 표정은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조재현 얼굴의 점의 위치에 깜짝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금보화가 지금까지 싱그레이디로 남을 수밖에 없었던 아련한 옛 사랑의 스토리가 예고된 가운데 그녀의 인생에 찾아왔던 미스테리한 느낌의 '나쁜남자' 조재현의 등장에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선녀가 필요해' 제작사 선진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조재현과 박희진은 친분이 있던 사이로 촬영현장에서도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애절하면서도 코믹한 러브스토리를 완성시켰다"며 "조재현이 보여줄 불꽃 애드립과 깜짝 놀랄 정도의 예능감 충만한 코믹 연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재현이 깜짝 등장하는 '선녀가 필요해'는 28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러브스토리를 그릴 박희진(왼쪽)과 조재현.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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