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카라가 일본에서 명실상부한 인기를 과시하며 한달 반 동안의 첫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카라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추가로 진행된 '카라시아(KARASIA)'를 개최하고 총 15만여명을 동원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 4월 14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도쿄, 사이타마까지 총 6개 도시에서 12회 열렸으며 매 공연 전석 매진돼 카라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마지막인 사이타마 공연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일본 전국 60개 영화관에서 동시 생중계되기도 했다.
카라의 높은 인기는 현지 연예인 사이에서도 월등했다. 일본 최고의 걸그룹 AKB48를 비롯 인기 아역배우 아시다 마나, 가수 아오야마 테루마, 톱 MC인 테리 이토와 배우 스즈키 에미, 웬츠 에이지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일본에서의 투어 성료를 기록하고 금의환향하는 카라는 당분간 개인활동에 전념하며 하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일본에서의 첫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카라. 사진 = DSP미디어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