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대준이, '올림픽대로' 3개 음원 사이트 1위 등극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랩퍼 데프콘과 개그맨 정형돈이 결성한 형돈이와대준이가 음원계 복병으로 떠올랐다.

형돈이와대준이는 29일 자정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번째 타이틀곡 '올림픽대로'를 공개, 현재 벅스, 멜론, 네이버 뮤직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소리바다와 다음 뮤직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그 동안 음원차트의 정상을 지키고 있었던 힙합듀오 리쌍,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 아이유 등과 박빙의 대결을 선보였다.

'올림픽대로'는 정형돈과 데프콘의 호흡이 돋보이며 개그맨 유재석이 MC날유라는 이름으로 피처링에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형돈이와대준이는 차례로 수록곡 '듣지마' '한심포차' 등을 출시할 예정이며, '올림픽대로'의 첫 무대는 30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공개된다.

[형돈이와대준이의 첫 앨범 커버. 사진출처 = 앨범 재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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