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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미국 배우 신시아 닉슨(46)이 동성 연인과 결혼에 골인했다.
미국 ABC뉴스 등의 2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닉슨은 그의 동성연인 크리스틴 마리노니와 27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8년 열애 끝에 약혼했다. 이후 동성간 결혼을 합법인 뉴욕 주에서 이날 결혼식을 올렸다. 뉴욕주는 지난해부터 동성간 결혼을 허용하고 있다.
이들 커플은 마리노니가 지난 해 낳은 아들 맥스를 비롯해 닉슨이 전 남편 대니 모즈스와의 사이에서 출산한 딸 사만다, 아들 찰리스 등 총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닉슨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HBO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하버드 대학 출신 변호사 미란다 역을 맡았다.
[신시아 닉슨. 사진 = HBO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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