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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90년대 원조 요정 S.E.S.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에이핑크는 최근 MBC '아름다운 콘서트' 녹화에 참여해 S.E.S.의 히트곡 '너를 사랑해'의 상큼발랄 안무를 7인 7색으로 소화하며 반가운 무대를 꾸몄다.
에이핑크는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S.E.S.와 핑클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혀온 만큼 이번 무대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들은 특별히 이번 무대에서 원곡과는 달리 남성 래퍼의 랩 부분을 삭제한 편곡 버전으로 상큼함을 더했고, 깜찍한 안무로 사랑을 받았던 '너를 사랑해'의 포인트 안무를 완벽 재연하며 풋풋한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또 에이핑크는 앞선 무대에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곡 '허쉬'(Hush)로 공연장을 물들였다.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무대로 찾아갈 '아름다운 콘서트' 29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S.E.S.의 히트곡 '너를 사랑해' 무대를 꾸민 에이핑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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