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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바람의 아들' 이종범 선수가 은퇴 후 처음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KBS 측은 29일 "지난 26일 은퇴식을 마친 이종범이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전격 출연한다"고 밝혔다. KBS에 따르면 이종범은 내달 6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며 34년 야구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현역시절에도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인 못지않게 거침없는 입담을 뽑냈던 이종범은 야구 이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출연은 이종범의 은퇴 이후 첫 단독 토크쇼 출연이어서 은퇴소식에 아쉬워했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은 내달 16일 전파를 탄다.
[지난 26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LG 경기에 앞서 은퇴식을 가진 이종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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