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세호 기자] 한화 이대수가 1군에 복귀, 29일 선발 출장한다.
한화 이글스의 이대수는 29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한화는 이대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기 전, 지난 28일 이학준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던 이대수는 지난 15일 잠실 두산전에서 중요한 순간 2개의 실책을 범한 뒤 16일 2군으로 내려갔다. 당시 한 감독은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졌고, 편하게 몸을 만들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후 한화는 이대수를 대신해 유격수로 신인 하주석과 백승룡을 기용했지만 타석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군으로 내려간 이대수는 휴식을 취한 뒤 24일부터 27일까지 퓨처스리그 4경기에 출전해 2루타와 3루타를 각각 하나씩 쳐내는 등 타율 .556을 기록, 컨디션을 조율했다.
[29일 1군에 복귀한 이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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