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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난해 미국인 마이클 엉거 교수와 국제결혼을 한 배우 임성민이 2세 계획을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쇼킹' 녹화에는 임성민이 남편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성민은 2세 계획에 대해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의 일생을 책임져야 한다"며 "내가 아기에게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임성민은 "남편이 2세를 바라지 않냐?"는 MC 김수미의 질문에 "우리는 둘 다 두려움이 있는 사람끼리 만나서 2세에 대한 걱정이 많다"면서도 "남편은 원래 아이를 무척 좋아한다"고 덧붙여 2세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임성민, 마이클 엉거 부부가 출연하는 '쇼킹'은 30일 밤 11시 방송된다.
[배우 임성민.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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