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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여성 듀오 애즈원이 멤버 크리스탈의 예비신랑 조 모씨의 도움으로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즈원은 지난 28일 새 싱글 "Day by Day 2012"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싱글은 데뷔앨범에 수록됐던 자신들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배우 임주은이 출연하기도 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임주은의 섭외에 예비신랑 조씨가 관여된 것. 오는 9월, 10년 동안의 열애끝에 드디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는다고 알려지면서 화제를 낳았던 크리스탈의 예비신랑 조 씨는 배우 한가인 소속사인 제이원플러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매니저로 임주은과는 소속사 입사 동기기도 하다.
조 씨는 자신의 아내가 될 크리스탈을 위해 직접 이번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임주은을 섭외하며 외조를 했다.
한편, 조 씨가 크리스탈을 위해 직접 섭외한 배우 '임주은'은 최근 KBS 2TV '난폭한 로맨스'에서 이시영의 친구이자 자유분방하고 오지랖 넓은 괴짜 김동아 역을 맡아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올 가을 결혼을 앞둔 크리스탈은 "예비신랑의 든든한 외조 덕분에 음악 활동에 더욱 힘을 낼 수 있는것 같다"며 “오랜만에 새롭게 선보인 "Day by Day 2012"가 더욱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3년 만에 데뷔곡 "Day by Day"의 리메이크를 들고 다시 돌아온 애즈원은 음악방송 위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 후엔 6년 만에 새로운 정규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9월 16일 10년 열애 끝 결혼식을 올리는 애즈원의 크리스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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