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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플랫피킹 기타의 전설로 불리며 컨트리계의 전설로 군림해 오던 가수 덕 왓슨이 8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워싱턴 포스트 등의 미국 주요 매체들은 29일(현지시각) 덕 왓슨이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왓슨은 지난 주 결장수술을 받은 뒤 후유증으로 인해 현지의 윈스턴 살렘 병원으로 후송됐지만,결국 병을 이기지 못하고 별세했다.
지난 1923년 태어난 왓슨은 첫 돌을 맞기 전에 사고로 인해 시력을 읽게 된다. 하지만 그는 이런 악재를 이기고 기타리스트와 보컬리스트로 성공했고, 결국 4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하고,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플랫피킹 기타의 전설, 컨트리계의 대부라고 불려온 덕 왓슨은 미국 컨트리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로 칭송되며 인기를 얻어 왔다.
[사진 = 덕 왓슨]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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