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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화제의 참가자 김나윤(18)에게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S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김나윤은 현재 유명 기획사 3곳과 동시에 미팅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논의를 거쳐 곧 행선지를 정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이미 캐스팅을 확정한 YG, JYP엔터테인먼트와 캐스팅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한 SM엔터테인먼트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영향력있는 기획사와 미팅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즉시데뷔라는 'K팝스타'의 특성상 기획사들은 만들어진 그룹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자원으로 김나윤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나윤은 'K팝스타' 방송 당시 뛰어난 외모와 키보드 실력으로 일약 인기를 모으며 TOP10에 진출했지만 성인클럽 출입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며 곤욕을 치렀다.
앞서 JYP는 우승자 박지민을 비롯해 3위 백아연, 6위 박제형과 계약맺은 사실을 알렸다. YG 역시 공식 블로그 사이트를 통해 'K팝스타' TOP10 중 이하이, 이미쉘, 이승훈의 영입사실을 전했고, 이정미, 이승주의 추가영입과 수펄스 재결성 사실을 밝혔다.
이외에도 윤현상이 가수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성사하는 등 'K팝스타' 참가자들에 대한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소속사 계약이 임박한 김나윤.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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