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뮤지컬 '위키드'(Wicked)의 호주 내한공연팀이 한국의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키드'의 세 주연배우 젬마 릭스(Jemma Rix), 수지 매더스(Suzie Mathers), 데이비드 해리스(David Harris)는 30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엘파바(Elphaba) 역의 젬마 릭스는 "한국에 방문하면서 관객들이 '오즈의 마법사'에 익숙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어제 공연에서 첫 번째 곡이 끝나자마자 모든 관객들이 뜨거운 박수를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무대를 즐겼다"고 밝혔다. 또 "커튼콜이 시작도 되기 전에 일어나서 박수를 쳐주셔서 눈물이 나올 정도였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글린다(Glinda)를 연기한 수지 매더스는 "새로운 나라 한국의 서울에서 관객들에게 '위키드'를 선보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피에로(Fiyero) 역을 맡은 데이비드 해리스는 "어제 프리뷰 공연에서 한국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진행하면서 정말 찌릿찌릿했다. 모든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내주신 것을 봤지만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뮤지컬 '위키드'는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 '위키드'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 이미 그곳에서 만나 우정을 키웠던 두 마녀가 주인공이다. 초록 마녀 엘파바(Elphaba)와 금발 마녀 글린다(Glinda)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그리고 두 마녀가 어떻게 각각 나쁜 마녀와 착한 마녀가 되었는가를 매혹적인 스토리로 풀어낸 작품이다.
[뮤지컬 '위키드'의 젬마 릭스(왼쪽)과 수지 매더스. 사진 = 설앤컴퍼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