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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구선수 출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김세진 15개월 동안 21cm 성장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씨름의 신 이만기, 레슬링의 신 심권호, 배구의 신 김세진, 빙상의 신 김동성이 출연한 ‘운동의 신’ 특집이 방송됐다.
김세진은 “학창시절 15개월 만에 21cm가 성장한 적이 있다”며 “도약하는 운동이 키 크는데 효과가 있다. 이건 의학적으로도 검증된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팔꿈치와 무릎 등 관전 쪽에 성장판이 있는데 아래위 수직운동으로 성장판을 자극해 주면 성장판이 늘어난다”고 배구가 키크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이만기에게 “씨름도 키 크는데 도움이 되냐?”고 물었고 그는 “옆으로 퍼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폭풍성장을 고백한 김세진.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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