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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민정이 공유의 바지 속을 들여다보는 발칙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민정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에서 여교사 길다란 역을 맡았다.
길다란은 착실하고 어리바리한 여교사로 '천하숙맥'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순진한 인물.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이민정은 숙맥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서 공유의 바지를 내려 그 안을 보려는 앙큼한 속내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 게다가 한술 떠 공유의 표정 또한 심상치 않다. 어쩔 줄 몰라 하며 이민정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있다.
이 황당한 장면으로 학교내 여신 국사교사 길다란은 순식간에 '어리바리 숙맥'에서 앙큼녀'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한편 이민정 공유를 비롯해 배수지, 장희진,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빅'은 내달 4일 첫방송된다.
[공유와 그의 바지 속을 들여다보고 있는 이민정.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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