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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성유리가 유명연예인으로 살아가는 고민을 털어놨다
성유리는 30일 밤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 연예인으로 데뷔한 고충을 알렸다.
그는 "너무 어릴 때 데뷔를 하는 바람에, 연예인이 아닌 채로 살았던 시간이 너무 짧다"고 말했다.
이어 성유리는 "때로 일 외의 분야에선 바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족할 때가 있다. 은행일 같은 건 전혀 못할 정도다. 언젠가 나도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가 될텐데,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될까 걱정이 될 때가 있다"고 속내를 털어봤다.
이날 그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어떤 모습이냐"는 DJ 정엽의 질문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다. 첫인상만으로 누굴 좋아하게 되진 않는다.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한다고 깨닫는 데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조용히 지켜보는 시간이 길다. 그래서 누가 좋다고 적극적으로 다가와 주는 게 좋다"고 고백했다.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고민을 말한 성유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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