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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소녀시대 효연과 미쓰에이 민의 춤선생이 등장했다.
1일 첫방송될 재능 오디션 tvN '코리아 갓 탤런트2'(코갓탤2)에서 소시 효연과 미쓰에이 민의 락킹 댄스 스승이 출연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오리지날리티 칸(본명 권석진, 30)으로 팝핀, 락킹 등 스탠딩 댄스 분야의 세계 최고 대회로 꼽히는 프랑스 저스트 데붓(Juste debout)에서 2005년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같은 해 영국 UK 비보이 챔피언십과 2007년 영국에서 펼쳐진 베스트 포에서도 준우승을 휩쓰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오리지날리티 칸은 가요계에서 춤 잘 추기로 소문난 소녀시대 효연과 미쓰에이 민의 어렸을 적 락킹 스승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미쓰에이 민은 "선생님이 이번 '코갓탤'에서 반드시 우승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오리지날리티 칸은 "춤이 너무나 좋은데 막상 세계 대회에서 우승하고 돌아오면 한국에서는 항상 배고프고 힘든 현실이 똑같이 반복됐다"며 "'코갓탤'처럼 우리 공연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우리의 춤을 보고 좋아해 주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도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갓탤2'는 지난 4월 말까지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인천, 서울 총 6개 지역에서 심사위원 지역예선을 마쳤으며 1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우승 상금, 프리미엄 중형 세단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코갓탤2'에 지원한 과거 소녀시대 효연, 미쓰에이 민 춤선생 오리지날리티 칸.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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