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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도심 속 엽기 바바리걸 변신 "망가짐이란?"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조여정이 코믹 엽기 바바리걸로 돌변했다.
조여정은 내달 2일 방송될 tvN 'SNL코리아' 2회 호스트를 맡아 엽기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조여정은 생방송에 앞서 공개될 VCR콩트 속 한 장면에서, 바바리 코트를 입고 도심 한복판에 나타나 갑자기 옷을 벗어 던진 뒤 분수로 뛰어드는 엽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번잡한 시내 한복판, 그것도 훤한 대낮에 앙증맞은 노란색 튜브까지 갖고 마치 수영장에 온 듯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연출한 조여정은 당시 촬영현장에서 어른이 들어가기에는 다소 작은 듯한 분수대에서 이같은 연기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OK사인이 떨어진 후에도 "날씨도 더운데 시원하니 좋다"며 한동안 분수에서 나오지 않는 등 털털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는 전언.
이밖에 2일 생방송에서는 조여정이 "여배우의 망가짐이란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는 만큼 1회 호스트 오지호에 이어 강력한 웃음폭탄을 터뜨릴 계획이다. 조여정은 "평소 해보고 싶었던 온갖 코믹 연기와 숨겨뒀던 개그 욕심을 모두 쏟아낼 테니 꼭 기대해달라. 다시 없을 기회니 못보면 아마 후회하실 것"이라고 본방사수 당부도 전했다.
[코믹 엽기 바바리걸로 변신한 tvN 'SNL코리아'의 2회 호스트 조여정.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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