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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인 한성주(38)와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그녀의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32)의 어머니가 재판을 위해 귀국한다.
크리스토퍼 수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청파 측은 3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한성주와 크리스토퍼 수 간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4차 공판이 오는 6월 4일 오후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크리스토퍼 수의 어머니는 재판 당일 한국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23일 폭행여부를 놓고 첨예한 대립을 벌였기 때문에 크리스토퍼 수 어머니의 증언은 향후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성주 변호 측은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크리스토퍼 수는 한성주와 그의 가족들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이와 함께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 및 피해보상으로 5억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따로 제기한 상태다.
[한성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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