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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2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GP)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협의회가 열렸다.
F1대회 조직위원회는 31일 전남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국정원 광주지부와 전남지방경찰청, 도 소방본부 등 25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라남도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리는 코리아 GP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2 F1 대회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예상되는 각종 사고와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람객과 경주장 시설의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기간 동안에는 현장안전지원실을 내실 있게 운영, 현장을 통제하면서 유사시에는 즉시 응대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한 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F1 조직위원회 박수철 협력사업부장은 “우리 지역에서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대회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치러지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유관기관합동으로 위험요소 분석, 대응책 마련,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스포츠플러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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